엑박패드 트리거에 문제가 생긴 건 꽤 되었는데 (6개월? 1년?)

게임은 주말에 잠깐 잠깐하는 정도라 귀찮아서 내버려 두고 있다가 최근 끈적임이 좀 심해져서 오늘 뜯어봤다. 증상은 요러하다 xbox 컨트롤러 처음 구입했을 때도 사실 불량이 왔었다.

그때는 B버튼을 누르면 바로 복귀가 안되고 천천히 올라오는 증상. 다행히 새 물건으로 교체를 받았고 지금까지 잘 사용했지만 주로 포르자 시리즈(모터스포츠, 호라이즌)와 같은 레이싱 게임 위주로 사용을 해왔던 탓에 엑셀에 해당하는 RT 트리거 버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되겠다. 6년 정도 사용했으니 4세대 제품으로의 교체도 생각해 봤는데 4세대라고 해서 특별히 나아진 부분은 없는 거 같아 자가 수리 결정.

우선 문제가 있는 RT 트리거의 하단에 위치한 덮개를 분해해야 한다. 헤라를 이용해서 젖히면 되는데 아래쪽 걸쇠가 잘 맞물려있어 힘이 좀 들긴 함.

가지고 있는 헤라의 플라스틱 강도보다 컨트롤러 강도가 더 좋아서 헤라가 휘고 부러지고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