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의 에너지를 무지개처럼 발산한 꿈의 앨범 「스펙트럼」 빌리 코햄. 이름만으로도 에너지가 느껴지는 드러머로 7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재즈 록 퓨전의 기수로 활동해 왔다.

토니 윌리엄즈와 알폰스 무첸등과 함께 한시대를 이끌어 나갔던 초 일류급 연주자로 기록되고 있다. 빌리 코햄은 1944년 파나마 태생으로 이제는 50줄을 넘는 연주자이다.

퓨전 연주자로는 상당히 연배가 있는 편이지만 현재도 꾸준한 활동을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세 살 때에 고국을 떠나 미국의 뉴욕으로 전 가족이 이주했고, 고등학교에 (음악과 예술 고등학교) 진학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쌓는다. 60년대 후반부터 뉴욕 재즈 육중주단이나 빌리 타일러나 호레이스 실버 등과 함께 연주했다.

이후 그는 초창기 재즈 록 퓨전을 지향했던 그룹인 드럼스에 가입했고, 얼마 안 있어서 마일즈 데이비스와의 협연 그리고 존 메클러플린이 조직한 마하비시누 오케스트라의 정규 멤버가 되면서 재즈 록 퓨전의 정통 혈통을 받아...